러쉬 LUSH 수퍼밀크 컨디셔닝 헤어 프라이머 사용후기
러쉬 매장에 들렀다가 향이 좋아서 뿌려보고 다시 가격비교 후 구매한 <러쉬 수퍼밀크> 후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달달한 향인데 취향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흔하지 않은 달달한 향 좋아하신다면 아마 만족하실 것 같아요.
러쉬 제품은 매장에서 향을 맡을 경우에는 그곳에 있는 모든 향과 함께 섞여서 이 제품만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번 꼭 확인해 보고 구매를 하는 편인데 요거 향은 계속 기억이 나서 구매한 에센스예요.
1. 러쉬 수퍼밀크
가격은 35000원 으로 구매했어요.
그런데 이거 쓰시게 된다면 주변에서 좀 다양한 피드백을 받으실 수 있어요.
아마 좀 독특한 향이 나는 에센스라서 느끼는 정도가 다 다를 수 있는데요.
누군가에게는 호, 누군가에게는 불호로 취향이 극명하게 갈리는 향이기도 해요.
저는 반반인데요.
뿌리는 방법에 따라 호가 될호가될 수도 있고 불호가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향이 아주 강하고 오래가는 그런 에센스라서 많이 뿌리면 좀 싫어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러쉬 제품 중에 향이 강한 것들은 정말 향이 길고 오래 진하게 남는 편이라 어떤 향이든 호불하고 분명히 갈리는 것 같아요.
보기에는 베이비파우더 향이 날 것처럼 생기긴 했어요.
그런데 이 수퍼밀크 향은 좀 설명하기가 애매한 그런 달달한 향인데요.
누군가는 설탕탄내가 난다고도 하고요, 제가 뿌렸던 날에는 솜사탕 탄내가 난다는 얘기도 들었었어요.
그래서 진짜 조금만 뿌릴 때가 많은데요.
만약 주변에 이 향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 있으시다면 얘기를 들었을 때는 향 조절을 분명히 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
달달한 단내가 나는 향이라서 누군가에게는 멀미를 유발할수도,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향수도 달달한 향을 싫어하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설명으로는 영양 가득한 아몬드, 코코넛과 오트밀그 삼총사.
머릿결 좋아지게 하는 헤어에센스라고 하죠.
2. 러쉬 수퍼밀크 전성분
정제수, 향료, 리씨열매오일, 통가콩씨추출물, 바닐라열매추출물, 아니스알코올, 벤질벤조에이트, 등등.
스위트아몬드씨케이크, 코코넛야자열매, 오트밀, 레몬즙, 올리브오일 외
생각보다 여러 달달하고 고소한 향이 섞여있는 걸로 보여요.
들어간 전성분 중에 향이 강한 것들이 있는데 보면 이 모든 달달 고소한 향이 모여서 어떤 조화를 이룰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건 인터넷에 나온 후기만 보고 구매를 하시면 취향에 진짜 안 맞을 수도 있다는 점.
어떤 향과 비슷하다! 이렇게 정의내리기가 좀 애매한 독특한 달달한 향이기도 해요.
3. 러쉬 수퍼밀크 사용방법
1. 샤워후 살짝 말린 모발에 뿌려주세요. 듬뿍 담긴 질 좋은 원재료가 든든하게 지켜드립니다.
2. 아몬드와 코코넛, 오트 밀크의 환상적인 조합은 모발에 가벼우면서도 영양 가득한 윤기를 줍니다.
3. 언제 머리를 감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마치 오늘 감은 것처럼 가볍고 풍성한 머릿결을 만들어줍니다.
매일 머리를 감으시는 분들 외에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쓸 수 있게 향을 그렇게 강하게 만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진짜 살짝 조금만 뿌리시는 거 추천.
많이 여러번 뿌리면 정말 향이 너무 강해서 내가 지나간 자리는 모두가 알 수 있게 만들 수 있거든요.
밀폐된 공간에서 나는 향은 사실 너무 강할 때는 좋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제가 사용하면서 느꼈을 때는, 지인들 중에는 이 수퍼밀크 향에 좋은 느낌을 받는 분들도 있으셨는데요. 약간만 뿌려도 너무 단내가 나는데? 이건 좀 머리가 아픈 향인데? 하는 분들도 있으셨어요.
그래서 양조절이 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고요.
만약 여럿이 함께 좁은 공간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라면 수퍼밀크 쓰실 때 같이 있는 분들 의견도 꼭 들어보시고 쓰시는 거 추천드려요.
뭐든 많이 써서 좋은 것은 없었던 듯 합니다.
특히 향에 있어서는 아무리 내가 좋은 향수, 에센스 향, 혹은 섬유유연제 향이라고 해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더라고요.
저는 조금 살짝 뿌렸을때는 달달한 향이 나서 기분전환도 되고 좋을 때 있는데요,
향수도 달달한 향 싫어하고 시원하고 상쾌한 향 좋아하는 분들과 시간을 보내셔야 한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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