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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얌이 생활 속 리뷰/생활 속 유용한 정보

깔세란 무엇일까요? 지하철 1000원빵 깔세114

by 소심한 얌얌이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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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심한 얌얌이에요. 

요즘 지하철을 타러 가다보면 솔솔 맛있는 빵 냄새가 나곤 해요. 

그런데 가격을 보고 멈칫 할때가 있었어요. 

저렴한 제품이 많이 보이기도 하는 요즘인데 싸도 너무 싼, 무조건 한개에 1000원 빵집이 많이 보이거든요. 

 

빵집만 많이 보이는것도 아니고 가끔 저렴한 양말집도 보이고 건어물 집도 보이고 그래요. 

간혹 차를 타고 가다보면 덤핑으로 이불도 엄청 싸게 팔고 그런 곳들도 있고요. 

 

 

 

 

 

 

지하철1000원빵 깔세란 (네이버 검색 지하철 1000원빵)

그래서 뉴스를 좀 찾아봤어요. 

그런데 이렇게 저렴하게 빵을 만드는 공장이 있고 직접 납품 받아서 정말 박리다매로 저렴하게 판다는 얘기. 

떠리상품이 아니고,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도 아니고 정말 박리다매로 갓구운 빵을 저렴하게 가성비 좋게 판다는 내용이었어요. 

 

지하철1000원빵 깔세란

 

 

그렇게 읽고 보니 자주 보이던 빵을 더 사먹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 베이커리 카페나 브랜드 베이커리 빵집에 가면 솔직히 빵값이 좀 많이 비싸거든요. 

주머니 얇은 요즘은 빵 한개 사먹기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 모든 빵, 사이즈가 작지도 않은데 일괄 1000원이라면 10개 담아도 만원이란 얘기!

 

이정도면 사먹을만 합니다. 

 

지하철1000원빵 깔세란

 

여기서 지하철 1000원빵, 혹은 길가에 싸게 팔고 있는 가성비 좋은 덤핑 가게들은 어떻게 그렇게 싸게 팔수 있을까? 

매장 임대료도 많이 비쌀텐데!

하는생각이 들었어요. 

기사에 나와있는 얘기는 <깔세> 로 들어간 매장이라 부담이 없다는 얘기였는데 여기서 <깔세란 뭐지?> 하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듣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한 뜻은 몰랐거든요.


 

 

 

 

 

깔세란

국어사전에 의하면 임대할 때, 임대 기간만큼의 금액을 한꺼번에 지불하는 월세를 낮잡아 이르는 말

다시 말해, 깔세란!
전전세 매장을 통상적으로 부르는 명칭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매장의 원세입자들이 매출감소로 월세를 낼 여력이 없어지면, 건물주와 합의 해서 매장을 월단위로 빌려주고 임대료를 선납받아서 월세를 내던 상황에서 생겨난 매장 임대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어요. 
일명 깔세를 놓는다고 합니다. 

지하철1000원빵 깔세란




이때 이 전전세 매장 (깔세매장)을 들어가는 세입자는 큰 돈이 없는, 그래서 매장보증금과 권리금 등이 없어서 가게를 시작하기 힘든 사람이 적은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깔세가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경기가 힘들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보통 땡처리 업자들이 대부분 부도난 업체의 물건이나 재고물건을 대량으로 가지고 많이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면서 꽤 많은 매출을 하루에 올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때 임대료는 선수금으로 내게 됩니다. 

기간은 정말 단기로 빌릴때는 2-3일도 빌리고 5-7일 이렇게 계약하기 나름이라고 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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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세매장 계약은? 장단점은?


정상적인 임대차 계약에 의해 임대한 점포가 아닌 계약식 점포입니다. 
이때 계약은 장기가 될수도 있지만 아주 짧은 단기 계약이 될 수도 있어요. 

장단점이 있지만 단기계약의 경우에는 매장을 자주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만약 계약을 하고 들어간 매장에서 장사가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빨리 매장을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장기계약은 한 자리에서 움직임이 덜할 수 있지만, 장사가 안될때도 선불을 이미 다 냈기에 그 금액은 돌려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요.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매장의 위치에 잘 맞춰서 계약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도움을 주는 깔세114란 사이트도 있었어요. 

깔세114 (깔세114홈페이지 캡쳐) - 누르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깔세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을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였고요. 

전반적으로 다 알아볼 수 있고 만약 가게를 내고 싶거나 할때 도움도 받을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들어만 보고 정확히 알지는 못했던 <깔세>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볼 수 있었어요. 

저처럼 지하철 1000원 빵 궁금하셨던 분들이라면, 가성비 좋은 빵이라는 점, 저도 뉴스 찾아보고 알게 되어서 다음번에 보면 맛있게 여러개 사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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