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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방송

이택림 프로필 MC 이택림 예전모습 현재모습

by 리뷰하는 얌얌이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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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얌얌이입니다. 

 

엄마가 아침마당 방송을 즐겨보시는데 함께 보시다가 "세월은 어쩔 수 없구나."하고 한말씀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방송을 함께 보니 출연자 분이 나오셨는데 이택림씨였어요.

2년전쯤 오랜만에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왔던 걸 방송으로 본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또 오랜만에 다시 방송에 나오신 것 같아요. 

 

이택림.

저는 어릴 적 방송에서 봤었고 그 어릴 적 TV에서 봤던 젊으셨던 모습으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세월이 흐른 현재 모습으로 나오시니 낯선 모습이시더라고요. 

 

물론 이택림씨만 그런건 아닐거예요. 

요즘은 방송에 나오는 예전 연예인들이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런데 또 자연스럽게 그들과 함께 저도 나이를 먹고 있다는 점. 

 

kbs아침마당 방송 장면 출처


 

이택림 프로필


이택림 (본명 - 이대구)
출생 1956년생 (68세)
대한민국 MC & 가수 & 영화배우입니다. 

대표 출연프로그램
1980년-1981년  / 젊음의 행진
1981년-1982년 / 영11
1981년, 1984년, 1986년-1990년 / MBC 대학가요제  등

라디오프로그램 DJ

 

 

제가 기억하는 이택림 씨는 MBC 대학가요제에서 MC를 보던 모습이에요. 

그때도 어릴 때이긴 했는데 그 전부터 젊음의 행진이란 프로그램으로 꽤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의 MC를 맡아서 해오신 분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수많은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를 꾸준히 해오셨고요. 

 

이번에 아침마당 프로그램에 나와서 좀 더 화제가 된 것 같은데요!

저는 2년 전쯤 <회장님네 사람들> 이란 프로그램에서 먼저 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그때 방송 화면들도 한번 찾아봤어요. 


 

회장님네 사람들 - 이택림 방송장면

회장님네 사람들은 오랜만에 나오는 배우들이 나올 때가 있어서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에요. 

그때 이택림씨가 나왔던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 나왔을때는 정말 누군지 못알아 봤었어요. 

이름을 말했었는데도 예전에 MC를 보던 이택림씨가 맞는지 매치가 잘 안될 정도로 모습이 많이 달라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혹시 어딘가 아프신 것이 아닐까? 모두들 걱정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얘기로는,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셨단 얘기를 했었어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드신 것도 예전의 모습과 달라진 이유일 수 있을 거예요. 

누구나 모습은 변할 수 있으니까요 

 

mbc 회장님네사람들 방송장면 출처

 

 

그때 방송에서 이택림씨 MBC 대학가요제 MC를 보던 모습이 화면으로 나왔었는데 제가 기억하던 그 모습이었어요. 

키가 크고 마른 모습의 MC여서 훤칠한 비쥬얼이라고 알려졌던 이택림씨입니다. 

수많은 프로그램의 MC를 볼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여러 프로그램의 라디오방송에서 DJ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그만큼 방송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있었던 것이라 생각해요. 

 

앨범도 여러장 내셨던 가수기도 했고요. 

 

mbc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장면 출처

 

 

2년 전쯤 방송에 다시 나오기 시작하면서 불후의 명곡에 나와서 다시 노래를 했던 장면들도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방송에 나왔던 것들을 몇개 찾아봤는데 노래도 하면서 하모니카를 부는 모습이 인상적이더라고요. 

 

 

kbs불후의명곡 방송장면 출처

 

요즘 방송을 보다보면 연예인들과 함께 나이를 들어간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내가 어릴 적 활동을 시작했던 연예인들이 나와 같은 나이가 되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또 아이를 데리고 나오는 프로그램이 나오기도 하고요, 

 

"나 나이드는 건 몰라도 연예인 나이드는 건 왜 그렇게 확 와닿지?"

친구가 했던 말이 너무 잘 느껴졌어요. 

 

응답하라1994 드라마가 한지 11년 됐고요. 

응답하라1998 한지 내년이 10년이 되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이택림씨 방송 오랜만에 나오신 거 보다가 세월이 훌쩍 지나가는 것을 현실로 확 느껴버린 며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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