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먹는감기약 코대원 에스 시럽 목감기 병원처방전 약국 콜대원

요즘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니 감기에 걸렸을때 아이들 시럽을 구하기 힘들단 얘기가 많이 들려요. 

아이들 키우기 어려운 시기가 된 것 같아서 보면서 예전엔 약 받아서 못 먹이고 버리는 것도 많이 있었는데 싶더라고요. 

아이들은 알약 못먹고 쓴거 못먹고 하니 달달한 시럽으로 보통 코약이나 목감기 기침약을 처방받곤 했었어요. 

시럽통에 빨간 타이레놀시럽 등을 처방받으면 맛있다고 속이고 먹이고 그랬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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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건조하고 춥고 그러니 감기도 유행이고, 코로나가 지나고 나니 독감이 많이 걸리는 듯 합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병원을 돌아가며 감기 때문에 다녀왔었는데 동일하게 꼭 처방해주는 것이 있었어요. 

광고에서 많이 봤던 "쫘봔?" 하는 콜대원인가 했는데 이름이 달라요. 

 

콜대원 아니고 코대원에스 시럽이고요. 

 

콜대원은 약국용

코대원은 병원용

이렇게 분리되어서 나오는듯 합니다. 

코대원 에스 시럽

 

감기로 처방받은 약들이에요. 

1. 해열진통소염제
2. 위장약
3. 가래제거약
4. 코대원정 - 진해거담제 / 호흡기질횐에서의 기침 및 객담 배출 곤란 증상을 완화
5. 코대원에스시럽 - 기관지염약 / 기침 및 객담배출 곤란 증상을 완화시켜 기관지염의 증상을 개선

 

 

 

 

 

 

 

코대원 에스 시럽

 

 

그 중에 짜먹는 감기약 / 코대원에스시럽 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맛이나 효과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코대원 에스 시럽

 

우선 코대원에스시럽은 이렇게 스틱형으로 생겼고요.

뜯어서 바로 짜먹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물이 없어도 약을 먹을 수 있어요. 

성인용으로 처방받은 거고 1일 3회 먹게 되어있어요. 

중학생 아이도 똑같은 처받을 받았었는데 몸무게에 따라 처방이 나오는 것이라 어린이는 용량이 좀 다를 것 같아요. 

그래서 요걸로 시럽을 먹일 경우에는 한 스틱을 다 먹이면 안될 것 같아요. 

성인기준 1일 3회 먹게 되어있어요. 

코대원 에스 시럽

설탕은 안 들어있다고 되어있고요. 

진해 거담 제로 쓰이는데 콧물이 났을때도 요걸로 처방이 나왔어요. 

 

 

이름이 처음에는 익히 들었던 콜대원 그 시럽인가 했는데 병원에서 처방받는 시럽은 이름이 다릅니다. 

하지만 같은 효과를 내는 약이지 싶어요. 

 

콜대원 시럽 - 코대원에스시럽 - 코푸시럽 

 

코와 목감기에 효과가 있는 시럽으로 나와있어요. 

 

코대원 에스 시럽

 

제가 느낀 맛은 아이들 물약처럼 달달한 맛은 없고요. 

이전에 마시던 멀미약같은 맛이나요.

아파서 먹는 약이려니 하고 먹으면 좋겠지만 사실 물을 나중에 마시지 않고는 입안이 개운하진 않은 맛이에요. 

처음엔 먹기가 곤욕스럽긴 하더라고요. 

그것도 1일 3회 식후에 먹었었는데 그래도 물을 많이 마셔서 입안에 남아있는 약맛을 없애주어야 해요. 

 

그래도 가지고 다니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약이라 좋고요. 

시럽형태로 되어있어서 흡수가 빠른듯 합니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가래가 많이 있을때 확실히 효과가 있었어요. 

코대원 에스 시럽

 

중학생 아이는 목감기 & 코감기 때문에 코푸시럽을 처방받았어요. 

기침 가래에 효과가 있다고되어있고요. 

콜대원 같은 경우는 색상에 따라 약의 효과가 다르게 표시되어있던데 병원에서는 코감기 목감기에 같은 파란색으로 처방해주더라고요. 

 

 

 

 

 

 

코대원 에스 시럽

 

코대원시럽과 코푸시럽의 유효성분을 비교해보니 들어있는 주요성분이 동일했어요. 

 

왼쪽 파랑 / 코대원에스시럽

오른쪽 핑크 / 코푸시럽 

 

디히드로코데인타르타르산염

메틸에페드린염산염

이렇게 동일하게 들어있었고요. 

 

맛도 비슷했어요. 

 

얼마전에 코로나에 걸렸을때 코로나 전용약은 처방을 안해주더라고요. 

요즘은 코로나 약으로 나왔던 약이 부작용이 있어서 처방을 해주지 않고 이렇게 일반 감기약으로 처방을 해주는데 그 처방약에도 코대원에스시럽이 들어있었어요. 

제 주요증상은 목이 간질간질하고 콧물이 진득하게 많이 나오는 것이었는데 기침에도 효과가 있고 가래가있어서 목이 불편한 것도 시럽으로 먹으니 편하고 괜찮더라고요. 

 

맛은 사실 없어요. 

멀미가 나는 그런 맛이라 먹고나서 물을 아주 많이 마셔주어야 했어요. 

 

 

아플땐 참지 말고 바로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약을 먹는것이 제일 좋아요. 

만약 병원에 갈 수 없다면 약국에 들러서 짜먹는감기약이라도 바로 구매해서 먹어주면 덜 고생하는것 같고요. 

 

증상이 있을때 바로 처방받아서 먹으니 코로나에 뒤늦게 걸렸었지만 수월하게 잘 지나간듯 합니다!

아프지 마시고 새해 또 건강하게 보내세요.